로지텍 MX KEYS
토체티 뭐시기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아무리 저소음 적축에 흡음판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한계가 있어서 최근에 키보드를 바꿨다.
기계식에서 펜타그래프식으로 바꿨는데 음.. 자세한 설명은 나도 잘 모르니깐 생략하고 대충 노트북 키보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스펙이나 리뷰 내용은 위에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제 사용한지 대충 2주 정도?
처음엔 키 높이가 낮아서 적응하기가 여간 힘들었는데(팜레스트 치워버림)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나니 장시간 타건에도 손목과 손가락에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확실히 적다. 코딩 공부한답시고 여러가지 예제들을 몇 시간씩 쳐봄)
특장점이라고 하면 피로감이 좀 덜하고, 기계식에 비해 매우 조용해서(기계식 특유의 타격음이 없고, 통 자체가 없어서 그런가 타격후 울리는 소리도 없음. 매우 정갈함) 사무실에서 마음껏 때릴 수 있다는 점.
특단점은 키보드 뒤에 높이나 프로파일을 맞추기 위한 밥상 다리같은게 없다.
-_-..... 적응이 힘들었던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었다.
물론, 익숙해지면 괜찮긴 한데...... 그렇긴 한데...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USB수신기 + 블루투스 연결 여러대가 가능해서 작업을 진행하는 기기가 여러개라면,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랩탑과 데스크탑, 태블릿에서의 부드러운 연결/전환을 제공한다고 한다. (물론 모든 기기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마우스랑 같이 사용하면 꽤 괜찮을 듯.
마지막으로 타자연습 타건 동영상 첨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