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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foodChain 10

둔산동 하노이 - 근본, 정통, 로컬. 현지 스타일 쌀국수 전문점

오늘 점심은 원래 신성동 중국집 낭랑에 가서 간짜장 뿌시고 오려고 했었는데, 토요일 휴무크리... 명불허전 연구단지 장사하는 신성동 음식점은 토요일은 휴무인 음식점이 꽤 된다. 그래서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둔산동 하노이로 출동함. 어제도 쌀국수, 오늘도 쌀국수.....ㅇㅅㅇ... (아 요새 메뉴 선정이 버라이어티하지가 않네) ​ 어쨌든 그래서 찾아간 곳. 둔산동 하노이 쌀국수 되시겠다. 희한하게 티맵으로 검색하면 안나와서, 둔산로 123번길 21 로 검색해서 엠시티타워 건물찍고 찾아갔다. ​ 위치는 시청역 법원 앞에 먹자골목 중간 쯤에 있고, 건물 주차장도 꽤 큰편에다가 식당 이용시 건물 지하주차장 무료주차 1시간인가 2시간인가 가능해서 꽤 편하게 먹고 올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이니깐 크게 써드림. 주차..

Lifes/foodChain 2024.03.09

탄방동 베트남 쌀국수 - 땀바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갑자기 다녀온 탄방동 쌀국수집 땀바이. ​ 원래는 도룡동에 생긴 포레스트 오늘 숲인가 뭔가 하는 쌀국수집을 가려다가, 아는 지인이 자기네 동네에도 맛있다고 오라고~오라고~ 하도 그래 가지고 결국 탄방동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탄방동 쌀국수집 중에서 가야지~가야지~ 했던 곳은 상호명이 기억이 안나서 계속 못가보고 있었는데 물어보니깐 가게 이름이 8482인가 8284인가 그렇고, 거기는 퇴근하고 밥먹으러가면 재료 소진으로 영업 끝나있는 집이라고 한다. ​ 여튼 땀바이로 출발. ​ 둔산대로 지나서 갈 때는 탄방 지하차도 나와서 곧바로 탄방네거리서 유턴 후, 두시 방향 우회전으로 쭉 들어가면 해당 골목 중간 즈음에 있다. 유성이나 둔산 쪽에서 간다고 하면 둔산대로부터 일차선타고 쭉 가는..

Lifes/foodChain 2024.03.08

음식이 있는 풍경 - 대전 유성구 신성동 파스타

점심시간에 다녀온 신성동 파스타집 "음식이 있는 풍경" ​ 단체로 방문을 한거라 급히 예약했는데도 2층 홀로 안내해주셨다. 사진은 음식 사진 몇개 밖에 없다. ​ 일단 위치가, 신성동 지구대 바로 옆에 있어서 골목에 주차만 잘 해결하면 만사 오케이. 완전 식당가 쪽은 아니라 그런지 낮시간에 나름대로 골목주차할만 하다고 생각했다. 내 차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 신성동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 사실 저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신성동 제2 공영주차장이 있기에(옛날 내가 살던 곳 바로 앞임). 크게 주차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는 식당이었다. 내 말이 맞제? 한블락만 걸으면 된다. 저기 코스모빌 바로 옆에가 우리집이었어서 잘 알지. ​ 나 쫓아낸 집주인아. 잘 살고 있습니까? ​ 크흠..

Lifes/foodChain 2024.03.05

전북 정읍 산외장터 한우마을

올해 삼일절은 운이 좋게도 주말과 붙어있는 황금연휴 금요일이었다. 그래서 누나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어디를 좀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는데, 마침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면 좋겠다고 하셔서 전북 임실에 있는 호국원에 다녀오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셔서 두 분 모두 국립 호국원에 계신다. 국가유공 간지. 임실하면 치즈가 유명하지만, 사실 임실군에는 그거 말고 특별한 것이 거의 없다. 너무 시골이라서 밥 먹을 데도 많이 없고.... 코스를 짜기가 굉장히 난감한 편에 속하는데 거의 유일한 선택지가 있다면 바로 옥정호 주변을 이용하는 것이다. 옥정호는 대전의 대청호 같은 느낌이라서 여러 지역과 맞닿아 있고 또 경관 또한 아름답기까지 하다. 옥정호 전경. 무슨 남해안에 온 ..

Lifes/foodChain 2024.03.04

[배달 음식] 대전 서구 갈마동 수제튀김 맛집 신당동 떡볶이

토요일에도 배달 시켜먹었는데, 왜 또 월요일부터 배달을 시켰는가. 그에 대한 해답은 매우 간단하다. ​ 밥통이 고장났다. ​ 아니... 밥통이 왜 고장이 갑자기... 하....ㅠㅠ ​ 일단 때마침 지마켓에서 쿠쿠 파격세일을 하길래 거기다 주문을 해놓긴 했는데, 밥통 올 때까지는 배달 시켜먹을 수 밖에.. ​ 오랜만에 떡볶이를 시켰다. 신당동 떡볶이라고 하면 보통은 사리 이빠이 추가로 넣고 바로 끓여먹는 즉석 떡볶이를 떠올리겠지만.. 배달 음식에 그런게 어디있나. 밀키트식으로 재료만 받아서 끓여먹는 것은... 그것은.... 즉석식품의 관점에서는 배달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 서구 중에서 갈마, 월평, 둔산 지역을 커버하는 떡볶이집은 후보가 몇개 있다. 분식집 선택 포인트는 다양하고 ..

Lifes/foodChain 2024.02.28

대전 서구 괴정동 돼지코 생곱창갈비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맸던 지난 주말. 그 날 그 멤버가 막창을 사주겠다고 나오라해서 벙개를 쳤다. 대전 막창집은 유성구에 달구지막창 밖에 안가봤기에... 잘은 모르지만 제1후보였던 갈마동 호호막창, 2후보였던 월평동 대구막창 모두 일요일 휴무여서 제3후보인 괴정동 돼지코생곱창갈비? 결국엔 여기로 가게 되었다. (사실 월평동에 태영막창을 가려고 했는데, 지인이 양념, 소금구이, 치즈토핑을 동시에 먹고 싶다고...) 아마 간판에 막창이라는 단어가 안들어가는 걸 미리 알았으면 까고 다른 데로 갔을지도 모르지. ​일단 모이기로 했으니 준비를 하고 출동. 생각보다 괴정동 먹자골목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열심히 걸어걸어 가게에 도착. 가게 앞 전경. 밖에서 연탄으로 초벌해주는걸 볼 수 있다. 가게 입구 오른쪽..

Lifes/foodChain 2024.02.28

[배달 음식] 대전 에머이 쌀국수 둔산점

금요일에 술을 하도 쳐먹어가지고 필름이 끊겼다. 1, 2차 합쳐서 청하를 한 3~4병 마셨나? 3차가 노래방이었다는데 노래방까지 걸어간 길이 생각나지 않는걸 보면 이미 2차에서 나올 때 심각하게 맛탱이가 간 상태였을 것이다. ​ 뭐.. 얘기 들어보니깐 노래방에서 울고 불고 토하고 쓰러지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 그래서 토요일 점심에 뼈해장국 때리고 여명하나 깠는데도 너무 힘들어서 밥을 못하는 바람에 배민으로 에머이 양지 쌀국수에 똠찌엔 주문함. 똠찌엔이 새우너겟이라고 그래서 그 동안 한번도 안시켰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한번 주문해봤다. ​ 배달은 알뜰 배달이든 한집 배달이든 체감상 비스무리하게 오는 것 같다. +) 면이랑 육수랑 따로따로 와가지고 사실 뭐 좀 늦게 온다고 해도 맛에 차이가 없음. ..

Lifes/foodChain 2024.02.27

대전 서구맛집 괴정동 미니양꼬치 쇼촬땐 대전점

금요일을 맞이하야 지인들과 방문한 양꼬치집. 상호명이 "쇼촬땐(小串店)" 인데 한문으로 소: 작은, 찬: 꼬챙이, 점: 가게 이렇게 해서 작은 꼬치가게 정도 되려나. ​ https://naver.me/IMQnKOPt 미니양꼬치 쇼촬땐 대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9 · 블로그리뷰 53 m.place.naver.com 그니깐, 간판에 저 미니양꼬치라고 써 있는게 가게 이름인 것이다. 메뉴 이름이 아니라 가게이름이고 그걸 한문으로 쓰면 소찬점. 본토발음으로 읽으면 쇼촬땐이라고 읽는 듯 ​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프렌차이즈로 성행하는 양꼬치집인 것 같다. ​ 일단 1빠로 도착해서 바로 입성함. 가게 장식은 중국 본토요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가게가 현지인 내외분들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한국말을 유창하게 잘 알..

Lifes/foodChain 2024.02.26

월평동 류짬뽕

내일 오후에 시간연차 썼는데, 실수로 날짜를 안바꿔서 오늘 오후 시간연차가 되버려 가지고... 한참 일하다가 조직도를 봤는데, 내 상태가 휴가로 나오는 거 보고 그제서야 알았다. 이미 결재 다 끝난 거 다시 취소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에라이 그냥 일찍 나와서 간만에 류짬뽕으로 향했다. 월평동에 류짬뽕이 생긴지는 얼마 안됐다. 설마 월평동 계룡사옥에 짬뽕집이 또 생길까 싶었는데, 역시 플래그를 세우면 전능하신 신의 개입으로 인해 회수가 되기 마련이라고 또 느낀다. "해치웠나?" 이건 뭐 거의 바이블임. 아, 월평동에 왜 짬뽕집이 또 생길지 몰랐냐면 계룡사옥에만 유명한 짬뽕집이 좀 있어서 그렇다. 안그래도 주차가 개같은 월평동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시간만 되면 웨이팅 개쩌는 뭐 그런 짬뽕집. 그 중 ..

Lifes/foodChain 2024.02.22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강릉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점심으로 해치운 초당 순두부. 뭐 딱히 뭘 받아쳐먹고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겨두자는 측면에서 몇 자 찌끄려 본다. 강릉에서 일정을 마치고 토요일 이른 점심 쯤 되었을까. 메뉴를 고민하던 차에 여기까지 왔으니 그 유명한 초당 순두부를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강릉에 가면 거리 곳곳에서 초당초당~ 두부두부~ 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강원도/강릉을 잘 아는 일행의 안내로 원조들이 모여있는 순두부거리에 도착했다. 실제 주소도 강릉시 초당동 초당순두부길인 이곳은 12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대부터 수 많은 차량들로 북적거렸다. 이 거리에는 대충 예닐곱개 정도 초당 순두부 전문점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한 곳의 주차요원이 나와 이미 만차 상태이니 다른 곳으로 가라..

Lifes/foodChain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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