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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351P 펌웨어 AmberELEC 업데이트

https://github.com/AmberELEC/AmberELEC 2021년 6월 즈음인가. Crazy hedgehog 이후로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을거라고 들었던 AmberELEC 펌웨어가 쥐도새도 모르게(는 나만 몰랏지...) 업데이트 버전을 내버렸다. 그것도 두개나. 하나는 지원기기에 351MP를 포함하는 버전. 그리고 작년 여름에 출시한 버전은 RG552를 포함하는 버전이군. Release 정보를 보니 이런저런 마이너한 수정들과 에뮬레이터 코어들, 그리고 몇몇의 Standalone 에뮬레이터들을 포함시켰다. 예를 들면, DS 에뮬레이터인 드라스틱 같은 경우 패키지 다운로드로 설치했어야 하는데 아예 포함을 시켰다거나 하는. RG351P나 V 유저로써는 이런 소소한 편의성과 레트로아크 버전업 ..

[제품 리뷰] 로지텍 G502X PLUS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코리아의 상품 배송 포장 새해를 맞아 무선 게이밍 마우스 끝판왕이라는 로지텍의 G502X PLUS를 구매했다. G502가 나온지는 몇년 정도 됐는데, 첫 출시 당시 디자인 적으로 높은 완성도와 그에 걸맞는 가격에 충격이 꽤 컸기에 기억에 남아있다. 충격을 얼마나 많이 받았냐면, 아니 미친 뭔 마우스값이 six figure.... 라고 하면서 블랙모델 구매함. 거의 3~4년 정도 더블클릭 이슈 뜨기 전까지는 이게 마우스지 하면서 썼다는.. 참고로 해당 마우스는 스위치 교체하려고 기판 납땜 뜯다가 보드 날려먹어서 골로가심. ​ 여튼 지구에 사는 미친놈들의 사랑을 받은 G502 시리즈는 거의 해마다 리뉴얼되거나 에디션이 나와서 지금은 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 G502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키맵핑..

stuffLog 2023.01.10

로지텍 MX KEYS

https://www.youtube.com/watch?v=_GDrjj1Y3jk&t=30s 토체티 뭐시기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아무리 저소음 적축에 흡음판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한계가 있어서 최근에 키보드를 바꿨다. 기계식에서 펜타그래프식으로 바꿨는데 음.. 자세한 설명은 나도 잘 모르니깐 생략하고 대충 노트북 키보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스펙이나 리뷰 내용은 위에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제 사용한지 대충 2주 정도? 처음엔 키 높이가 낮아서 적응하기가 여간 힘들었는데(팜레스트 치워버림)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나니 장시간 타건에도 손목과 손가락에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확실히 적다. 코딩 공부한답시고 여러가지 예제들을 몇 시간씩 쳐봄) 특장점이라고 하면 ..

stuffLog 2022.10.03

[갤럭시 워치] 워치페이스 HT-ARTAP22

회의시간에 딴짓하다가 갤럭시 스토어에서 꽤 괜찮은 워치페이스를 발견해서 바로 바꿨다. 약 2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나름 체험판 같은게 있어서 몇 분 정도 시계에 적용해서 사용해볼 수 있었던 게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 같다. ​ 일단 워치페이스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 요즘 고생많은 갤워치3.. 디자이너가 유명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꽤 이쁘게 뽑았다. 약간 프랜츠 퍼디난드의 앨범 쟈켓 느낌도 나고, 혹은 PS VITA로 재밌게 즐겼던 페르소나4의 느낌도 좀 난다. ​ 프란츠 퍼디난드 앨범 쟈켓은 이런 느낌. 앨범 쟈켓이랑, MV 컨셉 내가 들었던 음반들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간지가 나서 으아 ㅈ간지!!! 하고 꽂히던 느낌이 있었기에 아직도 기억이 난다. ​ 페르소나4 같은 경우에..

stuffLog 2022.09.18

우분투 리눅스 OS

/* 이 포스팅은 PC 크롬 또는 파이어폭스 환경에 가독성이 맞춰져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문단 구분이나 줄 바꿈이 부자연 스러울 수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얼마전에 코딩을 하다가 TinyML의 예제 실행이 안되서 고민끝에 노트북에 우분투 리눅스를 깔았다. ​ 가상환경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가상환경 옵션도 그렇고 나중에 라이센스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많이 귀찮을 것 같아서 그냥 노트북에 듀얼부팅으로 설치하는걸로 결정. 리눅스의 최대 장점이 꽁쨔라는 건데 리눅스를 깔기 위한 가상환경 설치 프로그램이 유료라고? ㅅ발 이건 못참ㅈ... ​ 처음 머신러닝 공부 시작할 때는 도커나 VM도 썼었다. 도커의 경우는 컨테이너가 혁신적인 컨셉이라 오오미 오오미 하면서 썼지만, 수년 정도 지나..

Programming/Linux 2022.09.13

갤럭시탭 S7 LTE 512GB 구입후기/리뷰

신년을 맞이해서 플래그쉽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새로 장만했다. 무려, 갤탭 S7 LTE 512GB ​ 해당 모델을 결정하기까지 지난 1년반 동안 공부하면서 사용했던 S6 Lite의 사용기가 꽤나 도움이 되었다. 특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이런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무턱대고 "난 이거 할 때 쓸거니까 이거 사야지잇힝" 하고 구매버튼 눌러버리면 한 달 있다가 씁쓸한 기분으로 당근마켓에 올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싼 전자제품일 수록 심사숙고를 거쳐야 한다. ​ S6 Lite를 사용하면서 내가 느낀 점은, 정말로 필기만 할 거라면 S6 Lite면 충분하다는 것.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10~15만원 웃돈 주고 S7 FE를 사면 베스트다. ​ 근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

stuffLog 2022.01.03

갤럭시탭 S7 LTE 512GB 구입후기/리뷰

신년을 맞이해서 플래그쉽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새로 장만했다. 무려, 갤탭 S7 LTE 512GB ​ 해당 모델을 결정하기까지 지난 1년반 동안 공부하면서 사용했던 S6 Lite의 사용기가 꽤나 도움이 되었다. 특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이런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무턱대고 "난 이거 할 때 쓸거니까 이거 사야지잇힝" 하고 구매버튼 눌러버리면 한 달 있다가 씁쓸한 기분으로 당근마켓에 올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싼 전자제품일 수록 심사숙고를 거쳐야 한다. ​ S6 Lite를 사용하면서 내가 느낀 점은, 정말로 필기만 할 거라면 S6 Lite면 충분하다는 것.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10~15만원 웃돈 주고 S7 FE를 사면 베스트다. ​ 근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

stuffLog 2022.01.03

독학을 위한 전자기학: 퍼텐셜 이론

프롤로그에서 아무 장(field)이나 갖다가 적분한다고 퍼텐셜이 될 수는 없다고 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업로드를 하고 나니 왠지 신경이 쓰여서, 그 이야기를 좀 더 해보는 게 전체적인 그림에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텐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장(field)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한다. 물리에서 말하는 장의 개념은 주로 어떤 원천으로부터 발생한 힘이 작용하는 원리로써의 장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공간상에 m1의 질량을 갖는 물체 A가 있다고 하자. 같은 공간에 질량 m2를 갖는 물체 B를 아무도 모르게 가져다 놓으면 물체 B는 A의 중력에 의해 F = G*m1*m2/(r^2)의 힘을 받게 된다. 여기까지는 매우 자명하다. 근데, 왜 힘을..

독학을 위한 전자기학: 프롤로그

옛날에 학부생일 때 열심히 독학을 위한 전자기학 강의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옛날 여친 중에 한 명이 불같이 화를 내서 블로그를 초기화한 적이 있었다-_-.... 독학으로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려 한다. 그 당시에는 물리세계로의 위대한 항해 카페에 소개될 만큼 정성들여서 여러 물리기초들을 포스팅했었는데... 그 때만큼 열심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튼.. 전자기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래의 맥스웰 방정식을 떠올릴 것이다. 왜 전자기학하면 맥스웰 방정식을 떠올리냐면 물리학자들이 하는 여러가지 일 중에 하나는 자연 현상을 최대한 간결하게 모델링해서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기와 자기에 관련된 현상의 대부분은 바로 맥스웰 방정식으로 기술할 수 있고, 대부분..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강릉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점심으로 해치운 초당 순두부. 뭐 딱히 뭘 받아쳐먹고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겨두자는 측면에서 몇 자 찌끄려 본다. 강릉에서 일정을 마치고 토요일 이른 점심 쯤 되었을까. 메뉴를 고민하던 차에 여기까지 왔으니 그 유명한 초당 순두부를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강릉에 가면 거리 곳곳에서 초당초당~ 두부두부~ 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강원도/강릉을 잘 아는 일행의 안내로 원조들이 모여있는 순두부거리에 도착했다. 실제 주소도 강릉시 초당동 초당순두부길인 이곳은 12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대부터 수 많은 차량들로 북적거렸다. 이 거리에는 대충 예닐곱개 정도 초당 순두부 전문점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한 곳의 주차요원이 나와 이미 만차 상태이니 다른 곳으로 가라..

Lifes/foodChain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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